중요문화재삼층탑 아래 석등

남북조시대

삼층탑 아래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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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층탑 앞 돌층계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석등입니다.
화강암으로 만든 육각형의 가스가 등롱이라 불리는 형식으로, 기단, 기초, (竿), 중대(中臺), 화대(火袋), (笠), 보주(寶珠) 등 7개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본당 앞 석등과 형태가 거의 같으나 각 부분의 크기가 조금 더 크며, 연꽃잎 문양과 도려내서 만드는 고자마(格狹間) 등의 장식 기법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기둥에 해당되는 부분에는 ‘1366년 정월 11일 법계의 중생을 위하여 이를 만들었다, 발원자 아사리 유지쓰’라는 제작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지붕돌에 해당되는 입 부분의 중심에는 복원 흔적이 여럿 발견되며, 불을 켜는 돌에 해당되는 화대의 재질에 붉은 색이 도는 것으로 보아, 이러한 부분은 후에 보완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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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 미나미야마시로도노노 사토

    교토부와 나라현의 경계가 되는 구릉부에 위치하는 조루리지. 이 일대는 오래 전부터 고후쿠지와 도다이지 등 나라에 있는 대사원의 성지로, 큰 사찰의 승려가 세속의 번잡함을 떠나 정신 수양과 연찬을 위해 출입하던 지역입니다. 도노(當尾)라는 지명은 과거에 삼층탑과 십삼층석탑, 오륜탑 등 탑이 능선을 이루며 줄지어 있어 '도오(塔尾)'라 불린 것에서 유래한다고 전해집니다. 지금도 인근에는 석불군과 즈이간지 터 등이 남아 있으며, 취락과 뒷산, 산림 등의 자연환경과 함께 역사적인 환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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